제2회 세계대도시기후 정상회의에 참가한 대표들은 15일 뉴욕에서 세계온난화가 이미 사실화되였으며 그 영향력은 향후 몇십년간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세계의 여러 대도시들이 반드시 대응조치를 즉각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브롬버그 뉴욕시장은 발언에서 이번 정상회의는 "역사적인" 정상회의라고 평가하고 세계기후 온난화에 대한 세계적인 인식에 이미 거대한 변화가 생겼다고 말하고 세계온난화추세를 막기 위해 반드시 국제적인 협력을 진행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리빈스톤 런던시장은 연설에서 기후온난화문제를 해결하는 관건은 도시에 있다고 말하고 이번 회의에 대표를 파견한 도시는 원래의 18개에서 40개로 늘어났다고 소개하고 이는 대도시의 지도자들이 세계온난화를 통제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