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경외증권거래소 대표기구의 설립과 그 업무활동을 규범화하기 위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20일 관리 방안을 반포했습니다.

이 방안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신중하게 감독관리하는 원칙과 법에 따라 중국 주재 경외 증권거래소 대표기구에 대해 심사비준과 감독관리를 하게 된다고 규정했습니다.

이 방안에는 경외증권거래소가 비준을 거치지 않은 상황에서 임의로 대표처를 설립하거나 또는 대표처의 명의 또는 기타 형식으로 중국경내에서 활동하게 될 경우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법에 따라 이를 단속하게 된다고 규정했습니다.

방안은 또 만약 상술한 경우의 형법을 어겼을 때 법에 따라 형사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또한 대표처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경영성 활동에 종사하거나 허위성 홍보 또는 부정당한 경쟁을 벌일 경우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법에 따라 처벌하게 됩니다.

한편 중국 홍콩특별행정구와 마카오특별행정구, 대만지역의 증권거래소가 내지에 대표처를 설립할 경우 역시 이 관리방안을 따르게 됩니다.

"중국 주재 경외 증권거래소 대표기구관리방안"은 올해 7월 1일부터 실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