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 양국의 16개 주요 보도 기구들로 구성된 대형 다매체 연합 취재단이 25일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출발해 32일간의 중국 여행을 시작 했습니다.

이번 <중러 친선 여행 중국행>으로 명명된 중러 매체 공동 취재활동은 중국 국제방송국과 러시아 이따르 따스통신이 지난해 <중러친선의 여행 러시아행>을 성공적으로 기획하고 주최한 이후 가지는 또 하나의 대형 다국적 취재 활동입니다. 이는 중러 <국가의 해>기간 양국 매체간 중요한 협력 프로젝트의 하나입니다.

중국 국제방송국 왕경년 국장에 의하면 러시아 이따르 따스통신을 비롯한 12개 러시아 주류매체, 그리고 4개 중국 중앙매체의 도합 40여명 기자들로 구성된 연합보도차대가 중국의 15개 성과 직할시, 자치구에 대해 앞으로 32일 동안 연도 취재를 진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