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국제아동절을 며칠 앞두고 중국 온가보 총리는 최근 중국 서부의 섬서성을 고찰하던 기간, 부모가 돈 벌러 도시로 떠나고 농촌에 남겨져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농민공 자녀들을 만나 명절의 축복을 안겨주었다.

26일, 온가보 총리는 섬서성 흥평시(興平) 농촌의 농가에 찾아와 아이들의 학업과 생활 상황을 자세히 물었다. 온가보 총리는 아이들의 학습과 생활이 모두 보장되고 있다는 사실을 들은 뒤 큰 위안을 표시했다.

온가보 총리는, 경제의 발전과 더불어 농촌 노동력의 도시 유입속도가 날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으며 청장년들의 경우 더욱 많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노인들이나 그 친척들에게 맡겨져 있다고 표시한 한편, 각급 정부와 해당 부문, 농촌 기층조직, 학교와 전 사회가 이런 아이들의 생활, 학습, 의료, 안전 등 문제를 관심해야 하며 해당 관리와 보장제도를 구축해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해주어 도시에 나간 농민공들의 근심을 털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