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아셈 외무상 회의가 28일 저녁 독일 항구도시 함부르그에서 개막됐습니다. 이틀동안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주로 에너지와 환경보호 그리고 조선반도 핵문제와 이란 핵문제, 중동과 아프카니스탄 정세 등 국제 이슈들을 토의하게 됩니다.

유럽동맹 순회 의장국 독일 시태인메르 외무상은 개막식 축사에서 아셈 회의 성원들의 경제 총량은 세계 경제총량의 50%를 차지하고 인구는 세계 총인구의 58%를 차지하며 무역량은 세계 무역총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쌍방은 국제 정치중에서 아셈의 영향력을 높일수 있으며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셈 회의는 1996년 창립된 이래 성원들이 계속 늘어나고 회의에서 토론하는 의제 범위가 부단히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셈 국가들은 이 대화의 플렛품을 이용해 직면한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아셈 회의에는 중국 양결지 외교부장, 일본, 한국, 아세안10개국, 유럽동맹27개국의 외무상들, 또는 대표들을 포함한 45개국의 대표들이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