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가장 권위있는 신문인 인민일보는 7일 발표한 논평에서 홍콩기본법은 실천의 검험을 이겨낼수 있는 좋은 법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은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이 실시된지 10주년이 되었다고 하면서 오늘날의 홍콩은 사회가 안정되고 경제가 번영하고 민주가 진보되고 활력으로 충만돼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글은 홍콩이 귀속된 10년동안의 실천은 한나라 두 제도가 실시될수 있으며 기본법은 실천의 검험을 이겨낼수 있는 좋은 법이며 이는 나라와 인민의 근본이익과 홍콩의 실제 상황에 부합되는 법률이라는 것을 말해준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1990년 반포되어 1997년에 실시하기 시작한 홍콩기본법은 역사적 의의와 국제적 의의를 가지는 법적 문건으로서 국가주권과 통일을 수호하고 홍콩특별행정구에 고도의 자치를 수여하는 것을 창조적으로 긴밀히 결합시켰다고 평했습니다. 이 글은 또 기본법은 한나라 두 제도의 위대한 구상과 홍콩에 대한 나라의 여러가지 방침과 정책을 법적인 형식으로 고정시키고 중국에서 처음으로 설립한 특별행정구에 일련의 새로운 제도와 체제를 설계했다고 논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