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강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5일 베이징에서 중국은 조선자금문제와 관련한 여러 측의 건설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소식에 의하면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에 동결됐던 조선자금송금이 이미 기본상 끝났다고 합니다. 이에 앞서 미국언론은 러시아정부가 조선의 동결자금 이체문제와 관련해 미국정부와 회담했고 이 자금을 러시아의 극동상업은행에 송금하려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진강 대변인은 방코델타아시아의 조선자금문제는 이미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측들이 기울인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표시하고 여러 측이 계속 적극적인 조치를 취함으로써 초기단계조치를 전면적이고도 균형적으로 실행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