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 정상회의에 참가중인 27개국 수뇌자들은 23일 새벽 브류쎌에서 유럽동맹 제헌 진척 재가동 "로드맵"계획을 통과하고 2년 여에 달하는 유럽동맹제헌 위기를 결속지었습니다.

"로드맵"계획에는 앞으로 헌법성질의 조약에서 더는 "유럽동맹 헌법조약"의 설법을 사용하지 않고 "개혁조약"으로 개칭한다는 내용과 책임외교, 국방과 안전 사무의 "유럽동맹 고위급 대표" 직 설정 등 내용이 포함됩니다. 이외 각국은 2014년전에 새로운 "이중 다수 표결 기제"를 더 채용하지 않기로 동의했습니다.

"로드맵' 계획에 따라 유럽동맹 각 성원국들은 앞으로 몇개월 내에 "개혁조약"를 제정하는 것과 관련하여 담판을 진행하게 됩니다. 새 조약은 올래 연말 전으로 각 성원국들의 비준을 얻고 2009년6월 유럽의회 선거전에 효력을 발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