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의 진전으로 세계적 범위의 이데올로기 상호교류와 문명대화가 날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유구하고 문명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동방대국인 중국이 세계화의 물결속에서 어떻게 현실을 직시하고 역사를 회고하며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을 재조명하는가 하는 것은 이미 당대 중국사상학술계의 제일 중요한 시대적 과제로 제기되었습니다.

이번 회의 의장인 곽제용 무한대학 교수는 서방과 동아시아 국가 혹은 지역의 중국철학연구는 모두 자체적인 학술전통과 연구성과들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곽제용 교수는 이번 회의가 국내외 학자들에게 교류와 소통, 대화와 사상의 교류를 진행하는 플랫홈과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국제적인 중국철연구의 질과 수준을 높일 것이고 중국철학이 세계적으로 더 많이 알려지고 세계각국의 철학이 중국에 알려지도록 추진할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