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은 28일 발표한 성명에서 "한 나라 두 제도"의 성공적인 실천은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유럽동맹은 성명에서 홍콩이 중국에 귀속된 후의 10년간 "한 나라 두 제도"는 전반적으로 볼때 성공적으로 실행됐으며 홍콩은 여전히 "성공의 도시"라고 평가했습니다. 성명은 유럽동맹은 중국과 영국이 체결한 공동성명과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에서 규정한 인권과 개인자유에 대한 존중 등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또 유럽동맹은 홍콩과의 협력과 대화를 확대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이날 유럽동맹 주재 중국 외교단과 아르헨띠나 주재 중국 대사관은 각기 홍콩귀속 10주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조국에 귀속된 후의 홍콩이 거둔 성과들을 소개했습니다. 관정원 유럽동맹 주재 중국대사는 홍콩이 귀속된후 "한 나라 두 제도", "홍콩인에 의한 홍콩관리", 고도의 자치 정책은 홍콩에서 성공적으로 실행됐다고 표시했습니다. 아르헨띠나 주재 중국대사관 관원은 조국에 귀속된 후 홍콩의 정치와 경제, 사회 등 분야는 안정을 유지하고 전면적인 발전을 가져왔으며 이는 홍콩인들에게 혜택을 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