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동계약법>이 29일 출범된 후 중국입법기관 해당책임자는 베이징에서 중외 언론에 이 법은 외국 기업의 중국투자에 영향주지 않을 것이며 노동자들의 권리를 침범하지 않는 기업의 노동원가는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은 <노동계약법>의 가장 핵심적인 입법 취지입니다. 노동보호 조건이 높아짐에 따라 입법과정에 일부 외자기업은 이 법의 실시에 걱정을 표시하면서 노동원가가 크게 제고된다고 인정했습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법제사업위원회 신춘영 부주임은 법률 출범과 관련된 보도발표모임에서 <노동계약법>은 서로 다른 의견을 충분히 감안하여 공동한 의지를 형성한 후 제정된 것으로서 여러차례의 수정과 4차례의 심의를 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그 어느 나라에서든지 노동자들을 존중하지 않는 기업은 그 수명과 이윤이 장기적이 못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