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유건초 대변인은 20일 베이징에서 대만당국이 "대만의 명의로 유엔에 가입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대만을 중국에서 분리하려는 "대만독립" 분렬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조국 대륙은 이에 대해 견결히 반대하며 사태의 발전을 밀접히 주목한다고 말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대만당국은 이달 19일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고 "대만의 명의로 유엔에 가입"할데 대한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유건초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논평을 발표하고 "유엔헌장" 제4조, "안전이사회 잠행의사규칙" 제58조, "유엔총회 의사규칙" 제134조에 따르면 주권나라만이 유엔 회원국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건초 대변인은, 세계상에는 하나의 중국이 있을 따름이며 대만은 중국 영토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일부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합법 정부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