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 고적 전면조사 시험작업이 3일 베이징에서 시작됐습니다. 57개 국가급과 지방의 고적 소장단위는 1년내에 고적 전면조사 관련작업을 전개하고 전국의 고적 전면조사에 경험과 참고를 제공하게 됩니다.

시험작업은 주요하게 고적상황과 등급을 조사하고 확정하며 고적 목록을 편제하고 또 보호계획을 제기하는 등입니다. 올해 연말에 이런 수치에 따라 1차분 국가급 귀중한 고적목록을 공포하게 됩니다.

이날 66명의 유명 전문가로 구성된 전국 고적보호작업 전문가위원회가 베이징에서 설립됐습니다. 이 위원회는 중국정부가 고적 보호작업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전문 정책자문기구입니다.

올해부터 중국은 5년 정도의 시간을 들여 전국적으로 고적 전면조사 등록작업을 전개하게 됩니다. 이 작업은 지난 세기 50년대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전국적인 전면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