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경찰측은 5일 이라크 동부의 두 주유소가 박격포 습격을 받아 적어도 11명이 숨졌다고 실증했습니다.

이라크 경찰측의 한 관원은 5일 새벽 9발의 박격포탄이 바그다드 동부의 한 주유소 주변에 떨어졌는데 당시 많은 평민들이 휘발유를 구입하기 위해 주유소에서 줄을 서 있었기에 인명피해가 컸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원은 박격포 습격사건에서11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으며 15대 차량이 훼손됐다고 실증했습니다.

같은 날 다른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매하려고 줄을 섰던 이라크인들한테 여러발의 박격포탄 떨어져 6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라크주둔 미군과 이라크정부는 2월 14일부터 <법률과 질서>라고 명명한 새 안전계획을 실시했지만 바그다드의 안정정세는 여전히 준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