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회 하원은 5일 총액이 4596억달러에 달하는 2008재정연도 상규 국방예산을 통과했습니다. 국회 상원은 올 가을 이 예산안에 대해 표결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는 올해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08재정연도 상규 국방예산입니다. 5일 회의에서 하원은 찬성 359표, 반대 13표의 표결결과로 이 예산안을 통과했습니다. 예산안 내용을 보면 미국 국민경비대와 예비역 부대의 장비구입비용을 늘리고 군의 의료 및 주택조건을 개선하며 육군과 해군육전대 병사모집을 1만 2천명으로 늘리게 됩니다.
보도에 의하면 이 상규 국방예산에는 부시정부가 제기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전쟁비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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