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유건초 대변인은 8일 베이징에서 중국측은 조선반도 제2차 정상회담이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유건초 대변인은 중국측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 안정에 이로운 모든 일에 대해 지지한다고 지적하면서 조선반도 이웃인 중국은 조선반도 북남 쌍방이 대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일관하게 지지해 왔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지지는 조선반도 7천만 인민들의 근본이익에 부합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이롭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과 조선 쌍방은 8일 오전 같은 시간대에 제2차 한조 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열리게 된다고 선포했습니다. 정상회담에서 한조 쌍방은 조선반도 평화통일, 민족 공동 번영 등 문제와 관련해 토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