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를 맞는 비스케크 거리모습

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은 끼르끼즈스딴에 대한 첫 국빈방문을 진행하고 이 나라에서 진행되는 상해 협력기구 성원국 수반이사회 제 7차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14일 끼르끼즈스딴 수도 비슈케크에 도착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공항에서 발표한 서면연설에서 중국과 끼르끼즈스딴 양국 인민의 친선이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수교된 지난 15년동안 중국과 끼르끼즈스딴은 정치와 경제무역 등 여러 영역의 협력에서 현저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쌍방은 이미 역사적으로 남아내려온 국경문제를 전면적으로 해결하고 상해 협력기구와 유엔 등 다각 기본틀 내의 협력을 강화했다고설명했습니다. 호주석은 또 각자의 주권과 영토완정과 관련되는 중대한 원칙적 문제에서 서로 지지하고 양국의 공동이익을 힘있게 수호했으며 양국 선린 우호협력 관계가 순조롭게 발전하는데 믿음직한 담보를 제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쌍방의 공동노력을 통해 이번 방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리라고 믿는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끼르끼즈스딴간 선린 우호협력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게 될것이라고 표명했습니다.

회의를 맞는 거리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