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노 부대변인은 미 부시대통령의 휴가지인 텍사스주 크라폴드농장에서 그 어느 미국 대통령이든 외국을 상대로 군사행동을 실시할데 관한 선택을 포기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현재 미국정부의 목표는 유엔 안보이사회의 요구에 따라 이란 문제를 외교경로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페리노 부대변인이 상술한 연설을 발표하기에 앞서 미국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지는 15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정부 관원의 말을 빌어 부쉬정부는 이란 혁명보위대의 성질을 "국제테러조직"으로 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란혁명보위대가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 사무에 간섭하고 중동지역의 극단분자를 지지하기 때문이라고 두 신문은 밝혔습니다.

미국관원은 미국이 12만5천명으로 구성된 이란혁명보위대를 국제테러조직으로 정한것은 예사롭지 않은 일이라고 하면서 그것은 이 조직이 재래의 전형적인 비국가성격의 테러조직이아니라 이란 국가군대의 중요한 구성부분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