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대통령 집무실 한 관원은 19일 이라크 각 정치 파벌 지도자들은 18일 회담을 갖고 현 정부가 직면한 정치위기 해결과 민족화해진척 추진과 관련해 토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원은 언론을 상대로 이라크 마리키 수상, 타라바니 대통령, 순니파 하시미 부대통령, 시아파 마흐디 부대통령,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구 바르쟈니 지도자가 18일 90분가량 진행된 회담에 참가했으며 이들은 19일에 계속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실증했습니다.

이 관원은 이번 회담은 곧 열리게 되는 <이라크 지도자 고봉회의>를 위한 준비회의로서 주로 고봉회의 준비사업 진전에 대해 토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마리키수상은 이라크정부가 직면한 정치위기를 해결하고 이라크 정치진척을 추진하기 위해 이라크 각 정치파벌 지도자 고봉회의를 소집할데 관해 제의를 내놓았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금 이라크 각 정치파벌은 권력공유, 민병무장 등 일부 중요한 문제와 관련해 초보적인 협의를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