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새 헌법초안이 19일에 있은 전민표결에서 약 58%의 지지률로 채택됐습니다.

타이 선거위원회가 이 날 저녁 공포한 비공식 통계결과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약 4500만명의 전민표결에 참가할 자격을 가진 민중들중, 55%가 투표에 참가했는데 그중 새 헌법에 대해 찬성과 반대를 선택한 비례는 각기 58.34%와 41.66% 입니다.

타이 새헌법 초안은 지난해 9월 군사정변이 발생한 후 성립된 새 헌법 작성위원회에 의해 작성됐으며 올해 7월 제헌대회의 심의통과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타이 임시헌법은 새 헌법초안은 전민 표결에서 통과된 후에야 정식으로 반포돼 실시될수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새 헌법초안의 채택은 올해 말 진행하기로 되어있는 타이 새로운 전국 총선거에 길을 열어주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