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서성문물정화특별전 기자간담회(사진자료)

"중국섬서성-한국협력주간"행사가 31일 한국서울에서 개막했습니다. 양화평 섬서성 인민정부 부비서장은 이날 있은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중한수교 15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한교류의 해"이라고 하면서, 섬서성에 대한 한국국민들의 이해를 증진하고 쌍방간의 전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섬서성인민정부가 한국 서울과 부산에서 중국섬서성-한국협력주간행사를 가지게 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협력주간의 주제는 "우의, 협력, 발전"입니다. 행사기간 투자무역촉진, 관광소개 및 문화교류 등 일련의 행사를 가지게 됩니다. 주요 행사로는 섬서성문물전시, 중한기업투자무역상담회, 중국섬서성관광의 날 행사 등이 포합됩니다.

협력주간에서 섬서성은 총투자액이 300여억달러에 달하는 8가지 업종 314개 투자유치항목을 선보여 한국업체와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섬서성은 이번 행사에 조덕전부성장을 단장으로 하는 400여명의 대표단을 파견했습니다.

섬서성은 중국서부의 중요한 성으로, 중화민족문명과 중화문화의 중요한 발상지입니다. 서주로부터 당조에 이르기까지 13개 왕조가 여기에 도읍을 세우고 많은 역사문화재를 남겨주어 섬서성은 "중국천연역사박물관"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섬서성은 또한 풍부한 광산자원과 높은 과학기술실력, 넓은 시장전망을 가지고 있어 세계 각국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년간 대외개방의 확대와 함께 섬서성과 한국간의 교류와 협력도 부단히 강화되어 한국은 이미 섬서성의 제6대 무역동반자와 섬서성 입경관광의 제3대 원천국으로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