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반테러법 초안에 대해 미국이 노르웨이 주재 미국대사관을 이용해 이런저런 평가를 한 행위는 노르웨이 각측의 강력한 불만을 자아냈다고 노르웨이 통신사가 1일 보도했습니다.

꿍나르.바로 노르웨이 의회 사법위원회 부 위원장 겸 의원은 노르웨이가 미국 주재 노르웨이 대사관을 통해 미국의 반테러법이 너무 가혹하다고 제기한다면 아마 미국은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의 방식대로 테러를 반대한다는 것은 노르웨이가 법치원칙에 어긋나는 방향으로 한걸음 나아감을 말해준다고 표시했습니다.

크누트 스토르버그 노르웨이 사법대신은 미국이 자국의 의견을 발표할수는 있지만 이는 노르웨이의 입법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