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간 열리는 에펙 상업정상회의가 6일 오스트랄리아 시드니에서 열렸습니다. 정상회의에서 에펙 성원 지도자들과 상공계 인사들은 무역, 경제일체화, 기후변화 등 문제와 관련해 대화했습니다.

정상회의에서 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이 <전면 협력을 추진하고 지속 발전을 실현하자>란 제목으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연설에서 세계와 아시아, 태평양 경제발전에서 나타난 문제와 관련해 중국측의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및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할데 언급해 호금도 주석은 5가지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5가지 주장이란 세계경제의 균등한 발전을 추진하고 건전한 다각 무역체제를 구축하며 온당한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고 양호한 자연환경을 유지하며 과학기술 혁신과 교육을 발전시키야 한다는 것입니다.

호금도 국가주석은 중국은 아시아, 태평양지역과 세계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중국은 과학기술 함량이 높고 경제효익이 좋으며 자원소모와 환경오염이 적고 인력자원 우세가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신형의 공업화 길을 견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후 변화문제에 언급해 호금도 주석은 중국정부는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에너지구조를 개선하며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인구증가를 늦추며 법제 건설을 추진하는 등 일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중국은 각국과 교유와 협력을 강화해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제품의 질과 안전문제에 언급해 호금도 주석은 중국은 수출제품의 질과 안전을 고도로 중요시하고 있으며 제품생산, 류통, 수출입, 입법, 집법, 감독, 관리 등 면에서 제품의 질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책임지는 태도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