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생부 모군안 보도대변인은 10일 베이징에서 중국은 남방 광동성의 부분지역에서 발생한 덩거열 발병상황을 밀접히 주목한다고 하면서 만일 발병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있으면 제때에 통보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동성 부분지역에서 덩거열 발병상황이 나타났습니다. 모군안 보도대변인은, 발병상황이 발생한 후 현지의 위생부문은 적극적이고 유효한 조치를 취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현지 위생부분의 판단에 따르면 발병상황은 기타 지방으로 만연되는 추세가 없으며 그러나 현지 국부지역에 전파될 위험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모군안 보도대변인에 따르면 올해 중국 덩거열 발병상은 전반적으로 평온하며 발생한 병례도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내려갔습니다. 9월 5일까지 전국적으로 보고된 덩거열 발병 병례는 73건입니다. 지난해 같은 시기 보고딘 덩거열 발병 병례는 280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