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관련 책임자는 17일 베이징에서 올해 상반년 중국 국경지대 소수민족 지역경제가 급속히 발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소개에 의하면 올해 상반년 북부에 위치한 내몽골자치구는 지역 생산총액 성장속도에서 계속 전국 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년 서부에 위치한 티베트자치구 경제성장은 10년래 최고기록을 창조했습니다. 서남부에 위치한 광서?족자치구의 상반년 생산총액은 15%늘어났으며 경제성장이 13년이래 최고 기록을 창조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중국과 주변지역과의 협력이 심화됨에 따라 서북의 신강위글자치구와 서남의 운남성, 광서?족자치구 등 국경지대 성, 자치구와 주변국가들과의 경제교류가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사분기 신강위글자치구 통상구의 일반 무역수출이 67% 성장했습니다. 운남성과 아세안국가간의 수출입 무역총액은 46% 성장했습니다. 상반년 광서?족자치구와 아세안 대외무역 수출입총액은 10억달러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