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차 유엔총회 총무위원회는 19일 솔로몬 등 소수 국가들이 제기한 이른바 "대만의 유엔가입"문제를 이번 유엔총회 의정에 넣을데 관한 요구를 부결했습니다. 이는 1993년 이후 유엔총회 총무위원회가 이른바 "대만관련"제안을 15번째로 명확히 부결한 것입니다.

유엔 상임주재 왕광아 중국대표는 회의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엔총회 총무위원회의 이 결정은 "유엔헌장"의 취재와 원칙을 위반하고 유엔총회 제2758호 결의를 위반하는 모든 행동이 민심을 얻지 못하고 있음을 충분히 보여준다고 표시했습니다.

왕광아 대표는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이 있을 뿐이며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불리적인 한 부분이며 이는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바라고 재천명했습니다. 왕광아 대표는 유엔은 주권 국가들만이 참여할수 있는 국제조직이라고 강조하고 대만은 중국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유엔 가입신청을 제기할 권리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왕광아 대표는 대만당국이 어떤 수단을 사용하든지 유엔에서 "대만독립"분리활동을 하려는 시도는 절대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을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유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이와 관련한 담화에서 유엔 총회 총무위원회가 이른바 "대만의 유엔가입"제안을 거부한 사실은 그 누구도 대만이 중국의 불가분리적인 한부분이라는 사실을 개변할수 없으며, "유엔헌장"과 유엔총회 2758호 결의를 위반하는 그 어떤 행위도 유엔의 대다수 성원국들의 지지를 받을수 없으며,하나의 중국 원칙에 도전하고 중국을 분열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성공할수 없음을 말해준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