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20일 시카코시는 2016년 올림픽 유치신청 표지를 발표했습니다. 육상 금메달 리스트 커시웨이와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로디 개은스가 공동으로 디즈니 공립학교에서 표지 제막을 했습니다. 표지는 오색 기둥이 백색으로 된 육각별을 에워싼 조형입니다.

올해 5월 시카코가 처음으로 제출한 올림픽 신청 표지는 도시 지평선에서 타오르는 올림픽 성화 설계였는데 국제 올림픽위원회의 부결을 받았습니다. 국제 올림픽위원회는 표지에는 올림픽의 부호, 격언, 깃발 혹은 기타 요소들이 포함되어서는 안되며 이 요소에는 횃불과 상패도 포함된다고 인정했습니다. 새로운 표지도 역시 첫 번째 표지를 설계한 파트너가 설계한 것인데 여기에도 역시 올림픽의 요소인 황색, 오렌지색, 남색이 들어 있습니다.

국제 올림픽위원회는 현재 이미 7개 도시들이 201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최종 결과는 2009년10월에 나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