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 신명대교부근에 가면 유람객들의 발목을 잡는 자유생태포도원이 있다. 이 포도원의 주인 리경강은 원래 흑룡강성 해림시림업국에서 사업하다가 1993년 훈춘주재판사처로 전근되었다.

판사처 가 철회할 때 리경강은 훈춘시 모기업에 남게 되였는데 얼마 안지나 그 기업소가 파산되었다. 이에 정리실업당한 리경강은 소침해진것이 아니라 더 큰 결심을 갖고 간고한 창업을 시작했다.

장기간 림업사업에 종사해온 그는 림업경제발전에 흥취를 가지고 공지를 임대하여 묘포장을 꾸리고 림지를 사서 묘목을 심음으로써 마침내 자유포도생태원을 건설했다.

리경강이 몇년간 알심들여 가꾼 결과 포도생태원의 10여가지 품종의 3500여그루의 포도나무가 결실을 맺었다. 가지가 휘도록 주렁지고 탐스럽고 먹음직한 포도는 관광객들을 끌어들였다.

리경강은 이곳에 레저오락을 일체화한 남새,과수,농가자유생태원을 만들어 더 많은 관광객을 끌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