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설교통부는 26일, 한국이 이날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36차 ICAO 총회 투표에서 제3분과 이사국에 선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3년 임기의 ICAO 이사국에 지난 2001년과 2004년에 이어 3회 연속으로 피선되었다고 한국언론이 26일 보도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ICAO 이사국 제1분과는 미국, 일본 등 세계 주요 항공국, 제2분과는 시설 기여국 그리고 3분과는 지역별 대표국가로 나뉩니다.

ICAO 이사국은 총 36개국으로 구성되며 190개 회원국에 적용되는 항공운송관련 각종 기준 및 권고사항 등을 제정하는 의사결정기구입니다.

한국의 이번 이사국 선출은 국제 항공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언론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