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6자회담 제2단계회의, 러시아 대표단 당장 로슈꼬부

제6차 6자회담 제2단계회의, 미국 대표단 단장 힐

제 6차 6자회담 제 2단계회의가 27일 베이징에서 개막하기로 되여있습니다. 6자회담에 참가하게 되는 한국과 러시아. 일본, 미국 등 나라의 대표들은 26일 6자회담에서 새로운 진전이 이룩되기를 기대한다고 표했습니다.

6자회담 한국대표단 천영우단장은 이 날 베이징에 도착한 후 회담 다음단계의 핵심의제는 조선핵시설의 전면 신고와 불능화라고 하면서 각측은 핵포기노선도와 관해 토론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는 한국대표단은 최대한으로 자기의 독특한 역할을 발휘하여 회담에서 조속히 성과가 이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같은 날 베이징에 도착한 러시아대표단 로슈꼬부는 러시아측은 새로운 단계 6자회담에 대해 심중한 락관적인 태도를 취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각측은 계속 노력해 회담에서 새로운 진전이 이룩되도록 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일본 대표단 사사에 겐이찌로단장은 26일 오전 도꾜에서 미국대표단 단장 힐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미국대표단 단장 힐은 26일 저녁 베이징에 도착한 후 즉시 25일 베이징에 도착한 조선대표단 김계관과 함께 만찬에 참가했습니다. 힐은 자기는 김계관과 6자회담의 전망 등 일반적인 문제와 관해 양호한 소통을 진행했다고 했습니다. 힐은 미국측은 이번 담판을 통해 미조간 관계를 진일보 개선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