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 27개 성원국 국방상들은 28일 유럽동맹과 나토간 협력관계강화와 관련해 의견 일치를 보았습니다.

이틀간 진행된 유럽동맹 국방상 회의가 28일 뽀르투갈 예보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회의는 꼬소보와 아프카니스탄 문제를 중점적으로 토론했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유럽동맹 국방상들은 꼬소보문제에서의 유럽동맹과 나토간 협력관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일방적으로 꼬소보 독립을 선포할 상황에 비추어 유럽동맹과 나토는 협의한 사항에 따라 행사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즉 나토에서 꼬소보 정세 안정의 군사사명을 책임지고 유럽동맹에서 민사관리를 담당하는 것입니다.

아프카니스탄 문제와 관련해 국방상들은 그곳에서 계속해 국제사명을 집행하고 있는 지상경찰부대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동맹과 나토간 반드시 협의가 있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국방상들은 아프카니스탄 안전임무를 확보하는 임무는 발전지지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이번 유럽동맹 국방상 회의에 도합 27개 성원국의 국방상들이 참가했고 나토 서기장 쟈프드 호프 스제프르, 리베리아, 알바니아, 몰도바, ?니지와 모리따니아 등 5개국 국방상들도 초청에 의해 회의에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