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대표단 베이징 도착) 중국의 집권당인 중국공산당의 제17차 전국대표대회가 오는 15일 베이징에서 소집됩니다.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각지의 2천 2백여명 대표들은 세인들의 주목을 받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비행기나 기차, 자동차를 이용해 속속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12일 오후 5시 20분까지 티베트, 섬서, 귀주, 호북, 호남, 감숙, 광서, 요녕, 하남 등 10여개 대표단 대표들이 이미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대표들은 베이징에 오기에 앞서 기층에 내려가 깊이있게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광범한 당원과 대중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대표들은 중국공산당 제16차 전국대표대회 이래 호금도총서기가 이끄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과학적인 발전관을 전면적으로 관철해 일련의 효과적인 발전 조치와 목표를 제정했고 중국의 경제실력과 국방실력, 민족 응집력이 부단히 증강되었으며 제반 사업이 커다란 성과를 이룩했다고 인정했습니다.
한편 대표들은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는 중국공산당과 국가 역사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것이며 중국특색이 있는 사회주의를 건설함에 있어서의 튼튼한 한걸음으로 될 것으로 믿는다고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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