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부대변인 톰 케시는 16일 미국은 외교적 도경을 통해 이란핵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계속 취할 것이며 미국은 러시아가 이란핵문제와 관해 달성한 국제사회의 공통인식을 이탈하지 않았다고 인정한다고 했습니다.

푸띤 러시아대통령은 16일 이란에서 외부역량이 카스피해지역에서 무력을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이에 관해 케시는 이란문제처리에서 미국의 정책은 전후가 일치하다며 외교적 도경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같은날 푸띤 대통령은 러시아는 부스르 핵발전소를 조속히 건설해 이란측에 교부하는 승낙을 꼭 이행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케시는 이란핵문제에 대한 러시아정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러시아는 이란이 핵프로젝트를 발전하도록 고무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러시아는 이란의 핵프로젝트에 대해 마찬가지로 우려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국제사회가 이란핵문제와 관해 달성한 공통인식을 이탈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제2회 카스피해 연안국가 수뇌자회의가 16일 이란수도 테헤란에서 폐막되였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이란과 러시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쟌 5개국의 수뇌자가 "테헤란선언"을 체결했습니다.

선언은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의 체약국으로서 이란이 평화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면 이 조약과 유엔 핵사찰기구의 기본틀 내에서 차별시를 받지 않고 핵연료를 연구하고 생산하며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선언은 또 그 어떤 상황에서든지 끼스삐해 연안의 5개국은 제3국이 카스피해연안 나라의 영토를 이용해 기타 카스피해연안 나라를 침략하거나 그 나라에 군사타격을 발동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