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로시마현 경찰측이 일본의 이와쿠니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해병대 병사 4명이 이달 중순 일본 소녀 한명을 성폭행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붕"이 20일 보도했습니다.

조사에 의하면 14일 새벽 미군 병사 두명이 외출한 일본 소녀를 강제로 차에까지 끌고간 후 차에 타고 있던 미군 병사 두명의 협조하에 차에 태운 후 한 주차장에 가서 소녀를 집단 성폭행 했습니다.

폭행당한 여성은 올해 19살로서 일본에서는 미성년에 속합니다.

일본은 성인의 기준을 20세로 합니다.

히로시마현 경찰측은 4명의 범죄용의자를 확인하는 대로 일미지위협정에 따라 4명의 범죄용의자의 이관을 미국측에 요구할 계획입니다.

일본의 이시바.시게루 방위성 장관은 19일 기자회견에서 사건은 현재 조사중에 있으며 사실이라면 "매우 유감스럽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