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첫 달 탐사위성 "상아1호"가 24일 발사에 성공해 순조롭게 궤도에 들어섰습니다.

대만의 언론은 중화민족의 첫 달 탐사여행에 보편적인 관심을 보였습니다.

25일 출판한 "중국시보"는 "상아1호"의 발사과정을 구체적으로 묘사한 외에 특히 "상아1호"가 팽호의 남쪽을 지나 대만의 남부 하늘을 경유해 난여부근에서 태평양에 들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또 비행기간 "상아1호"가 우주에서 대만의 민가인 "아리산의 처녀"등 곡을 방송한다는 내용도 보도했습니다.

"중국시보"의 또 다른 보도분석은 대륙측이 발사한 "상아1호"달 탐사위성은 우주탐사의 첫 발을 내디뎠으며 우주의 물리현상이 지구와 달에 대한 영향을 알아내는데 깊은 과학 및 공정의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만 "연합시보"의 해당보도는 대륙측이 자체로 연구개발한 첫 달 탐사위성 "상아1호"의 성공적인 발사는 대륙의 전반 달 계획의 서막을 열어놨다고 평가했습니다.

보도는 중국이 러시아와 미국, 일본에 이어 달에 대한 전면 탐색을 전개한 네번째 나라가 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