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중한일 불교우호교류회의가 26일 베이징에서 열려 세개나라의 불교계 대표 300여명이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중한일 불교우호교류회의는 작고한 중국 불교협회 회장인 조박초 거사가 창도하고 한국과 일본 양국 불교계에서 적극 호응하고 공동으로 발기한 것입니다. 교류회의는 해마다 한번씩 개최되며 세나라에서 룬번으로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불타의 지혜로 세계 조화로움을 추진하자"는 것이며 각국 대표들이 각기 발언했습니다.

회의 개막전 3국 불교 대표단은 관례대로 세계평화기도법회를 거행했습니다. 회의 참가인사들은 올해 중한 수교 15주년과 중일 국교정상화35주년이 되는 해이며 이번 교류회의의 개최는 세나라 국민들간 불교의 유대역할을 가일층 공고히 하고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