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앙통신은 8일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10월말 조선 화물선이 소말리아 외해에서 해적에게 납치된 경과를 밝혔으며, 미 군함이 조선선원들의 자체구조 과정에서 준 협조에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조선은 모든 형식의 테러리즘을 반대한다고 재천명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척의 조선 화물선이 10월 29일 소말리아 외해에서 7명의 무장해적에게 납치되었습니다. 조선 선원이 보낸 구급신호를 접수한후 미 해군의 구축함 한척과 헬기 한대가 가서 협조했습니다. 약 20시간의 긴장한 대치를 거쳐 해적은 나중에 항복했습니다.

보고서는, 조선정부는 그 어떤 형식의 테러리즘 행위든지 모두 반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이번 사건은 조선과 미국이 공동으로 테러리즘 행위를 타격한 모델이라고 하면서 조선은 미국측의 협조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습니다. 보고서는, 조선은 향후 계속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함께 테러리즘을 타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