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르-따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의 한 군용열차가 그루지아 국방성에 넘겨줄 군수물자를 탑재한채 그루지아 알자리아 자치공화국 수도 바톰에 있는 12호 군사기지에서 출발했습니다.

이로서 러시아측은 원 계획을 압당겨 이번 철군 임무를 완수한것으로 됩니다. 러시아와 그루지아 양국의 협의에 따르면 이 군사기지는 2008년에 모두 철수될 예정이였습니다.

쏘련이 해체된후 러시아는 그루지아 경내의 4개 군사기지를 인수받았습니다. 올해 6월까지 바톰 군사기지외에 기타 3개 군사기지가 이미 그루지아 정부에 넘겨졌습니다. 그루지아 수도 뜨빌리시의 러시아군 코카서스 사령부도 지난해 연말에 이미 페쇄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