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이 18일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방글라데슈가 강한 열대폭풍의 습격을 받아 심각한 피해를 입은데 깊은 관심을 표했습니다.

성명은 유엔은 모든 가능한 방법으로 도움을 제공할것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유엔은 이미 중앙응급기금에서 수백만달러의 지원금을 조달했고 재해평가팀을 현장에 파견했습니다.

유엔의 일부 기구들도 재해지역에서 구조행동에 참가했습니다.

성명은 또 방글라데슈 정부와 인민들에게 가장 깊은 위문을 표했습니다.

이달 15일 방글라데슈가 강한 열대 폭풍 "시드"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방글라데슈 재해구조부서가 18일 발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강한 열대폭풍으로 이미 2217명이 숨졌습니다.

방글라데슈정부는 이미 이번 재난을 "국가재난"으로 선포하고 수해지역에 원조를 제공할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