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중국 국가항천국은 중국의 첫 달탐사 위성인 상아 1호가 전송한 첫 달 표면영상을 정식으로 공개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첫 달탐사 공정이 원만한 성과를 이룩했음을 표징합니다.

중국 국가항천국이 공포한 달 표면영상은 동경 83도로부터 57도, 남위 70도로부터 54도에 위치한 달 표면입니다. 달표면의 넓이는 약 280킬로미터이고 길이는 약 460킬로미터입니다. 영상이 커버한 지역은 달 고지로서 대소, 형태, 구조, 연대가 각이한 격돌구멍이 분포되여 있습니다.

이날 베이징에서 진행된 공개식에서 온가보 중국 총리는 달탐사 공정은 인조지구위성, 유인우주비행에 이어 중국 우주비행 영역에서의 세번째 이정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첫번째 달탐사 공정의 원만한 성공으로 하여 중국은 세계적으로 몇몇 안되는 우주심층 탐사능력을 갖춘 국가반 열에 올랐다고 하면서 이는 중국의 종합국력이 뚜렷이 증강되고 자주 혁신능력과 과학기술 수준이 부단히 제고된 중요한 구현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