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개발계획국은 27일 제네바에서 2007년"인류발전보고"를 발표했습니다. 보고는 세계 각국이 긴급 행동하여 집단행동으로 날로 긴박해지는 세계 기후 온난화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할것을 요구했습니다.

"기후변화: 분화하는 세계의 인류 단결"이란 제목으로 된 이 보고는 기후 온난화 문제가 이미 향후 인류발전의 제일 큰 도전의 하나로 됐다고 하면서 그 영향은 부단히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는 가뭄과 홍수, 폭풍 등 이상한 날씨의 빈번한 출현이 이 점을 잘 말해준다고 강조했습니다. 보고는 가장 빈곤한 나라들은 충분한 재해 대응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기후변화의 악과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보고는 기후 온난화는 세계적인 문제라고 하면서 강한 나라와 부유한 나라도 면역력이 있을수 없다고 했습니다. 보고는 한 나라, 또는 한 기구의 힘으로 이에 대응할수 없으며 여러 나라가 손잡고 공동으로 대응하며 인류발전의 성과를 보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