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압력에 못이겨 일본 정부는 21일, 멸종위기에 이른 혹등고래 50마리 포획 계획을 1년내지 2년간 보류하며 기타 고래포획계획은 원래대로 진행할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일본정부는 성명에서 올해부터 시작해 향후의 1년내지 2년기간 일본은 멸종위기에 이른 혹등고래 포획을 포기할것이라고 밝히고 하지만 오스트랄리아 등 나라의 반대때문에 과학연구의 고래포획행동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스트랄리아, 영국 등 나라들은 일본이 "과학연구"를 명의로 진행하는 고래포획행위를 반대했습니다. 매크레은 일본주재 오스트랄리아 대사는 이날 일본 외무성에 일본주재 30여개 나라 대사가 단체로 서명한 항의서를 제출해 즉시 "과학연구"의 명의로 진행되는 고래포획행동을 중지할것을 일본에 촉구했습니다. 영국 환경식량농촌사무부도 이날 출판된 한 책자에서 브라운 총리의 서언을 발표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고래포획행위는 받아들일수 없는 행위이며 경제적으로 말해도 전혀 필요없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