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로브 러시아 외무상은 21일 러시아 국가텔레비전방송의 취재를 접수한 자리에서 중국은 형성되고 있는 세계 다각 구도의 중심의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이따르-타스통신에 따르면 라브로브 외무상은 이날 러시아 2007년 외교사업을 총화하면서 러-중 양국은 유엔안보이사회와 상해협력기구 및 다각 채널을 통해 밀접하게 협력하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것은 중국의 비약적인 경제발전에서 보여질뿐만아니라 경제발전에 따른 정치적 영향에서도 표현된다고 말했습니다.

라브로브 외무상은 러시아에서 열린 "중국의 해"행사는 상징적 의의가 있는 대형 행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상해협력기구 틀내에서 러시아와 중국, 까자흐스딴 및 기타 성원국들이 적극 협력하여 장기적인 선린 우호협력조약을 체결했다면서 이것은 이 기구가 올해 이룩한 중요한 성과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