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 이란 외무상은 24일 미국과의 담판에서 이란은 그 어떤 선결조건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표했습니다.

이란 국가 텔레비젼방송국 사이트의 보도에 의하면 무타키 외무상은 이란 언론에 발표한 논평에서 미국 정보부문이 이달 초 이란 핵문제 관련 보고를 발표한 후 미국관원은 선결조건을 만족시키는 전제하에 이란과 회담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지만 이란은 그 어떤 선결조건이 첨가되는 회담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후쎄니 이란 외무성 대변인도 이날 테헤란에서 가진 보도발표모임에서 이란은 시종 그 어떤 선결조건도 없으며 상호존중하는 토대위에서 미국과 회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라이스 미국무장관은 21일 자신은 조선과 이란, 수리아를 방문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지만 그 전제는 이 세나라가 반드시 일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는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이란은 반드시 유엔 안보이사회의 해당 결의를 준수하고 농축 우라늄 활동을 중지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