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베이징에서 진행한 정기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베트남측과 함께 북부만의 안정과 양국 항만 어민의 절실한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1월 7일 중국 해남성 어선이 북부만 공동어업구역에서 정상 작업을 하던 중 베트남 무장선박의 강탈을 당해 경제손실을 입었습니다. 강유는 기자의 해당 물음에 대답하면서 중국측은 이에 높은 중시를 돌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강유대변인은 중국측은 이미 베트남측에 교섭을 제기하고 베트남측이 참답게 조사하고 엄숙히 처리하며 동시에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이와 유사한 사건의 발생을 막을 것을 요구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베트남측은 중국측의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표시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