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인민역량당 등 6개 정당은 19일, 차기 다당연립정부의 구성을 선포했습니다.

이날 오후 타이인민역량당과 이 당의 내각구성을 지지하는 기타 5개 정당이 방코크에서 보도발표모임을 가졌습니다. 인민역량당 당수 사마가 회의에서 정식으로 차기 6당 연립정부의 구성을 선포했습니다. 그는 공동내각구성을 결정한 6개당은 국회 하원의 480개 의석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한다고 하면서 각 당이 단결과 협력을 유지한다면 새 정부의 안정을 담보하고 국가가 직면한 여러가지 난제를 공동으로 해결할수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기타 5개 정당의 주석 또는 대표들은 회의에서 인민역량당을 위수로 하는 다당 연립정부에 참가하려는 각자의 입장을 표달하고 이는 총선 투표결과가 반영하는 여론요구에 부합된다고 인정했습니다.

분석가들은 타이 차기 다당 연립정부의 설립과 더불어 지난해 12월23일 총선거에서 국회 하원 제2대당 지위를 얻은 민주당이 이 의회 유일한 반대당으로 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