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통명절인 음력설을 앞두고 중국 장강 중하류와 서부지역에서 연속 10여일동안 큰 눈과 얼음재해 날씨가 지속되였습니다. 피해지역 백성들의 정상적인 생활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정부의 해당 부문은 긴급대응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는 25일 긴급행동을 가동해 가격감독관리를 강화하고 채소, 과일 등 식품과 연료, 약품 가격을 안정시켰습니다. 재정부, 민정부는 인민페로 2800만원을 긴급 배치해 호북, 호남 피해지역 군중들의 긴급 전이안치에 사용하였습니다.

상무부는 국가비축제도를 가동하고 음력설시장물자의 공급을 확보하였습니다. 민정부는 구재사업을 긴급 가동하였으며 다음단계에 눈피해의 발전상황을 계속 밀접히 주목하고 적당한 시기에 국가자연재해 응급예비안을 가동하게 됩니다.

이밖에 중국적십자회는 2만여벌의 솜옷을 긴급 조달해 눈피해 지역을 구조하였습니다.

민정부에서 23일 발표한 재해정보에 의하면 이번 눈피해로 10개 성의 300여만명이 피해를 입고 8명이 숨졌으며 그 직접적인 경제손실은 60여억원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