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와 이웃한 군사 도시 라왈핀디에서 4일 오전 군부측을 상대로 한 자설성 폭발습격이 발생해 적어도 10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했습니다.
폭발은 라왈핀디의 싸다르에서 발생했습니다. 자살성 습격자 한명은 군의대학 학생을 탑재한 군용 버스에 다가간 후 자신이 탓던 모터찌클을 기폭했고, 군용버스에 탑승했던 사람들 중 적어도 10명이 숨졌습니다. 이밖에 군용차 한대와 기타 차량도 훼손되었습니다. 부상자들은 신속히 부근의 병원으로 호송되었습니다.
폭발이 발생한후 무싸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은 안전부대 관원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현재 이번 자살성 습격사건에 대해 책임지겠다고 나선 조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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