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관원이 7일 밝힌데 의하면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밀리반더 영국 외무상이 이날 오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도착해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대통령과 회담하고 이 나라의 현정세 등 문제들을 토론한다고 합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원은 안전을 고려해 라이스와 밀리반더의 이번 방문은 언론에 사전통지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영국방문을 마친후 밀리반더 외무상과 함께 직접 카불을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아프가니스탄 대통령부에서 카르자이 대통령과 함께 현 아프가니스탄정세,아프가니스탄에서의 나토의 군사존재와 원조 등 문제들과 관련해 회담할 것입니다.

6일 라이스장관은 런던에서 밀리반더 외무상과 회담한 후 나토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평화유지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탈레반무장과 극단분자들을 타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브라운 영국수상도 이날 라이스와 회담했습니다. 쌍방은 나토 각국이 아프가니스탄경내 탈레반을 타격하는 문제에서 더 많은 파병책임을 질 것을 호소했습니다.

다른 소식에 의하면 요세프 융 독일 국방상은 6일, 나토의 요구로 독일은 올 여름에 아프가니스탄 북부에 신속반응부대를 파견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이는 독일이 처음으로 아프가니스탄에 작전부대를 파견하는 것으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