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첫 달탐사 위성인 "상아 1호"가 21일 월식의 고험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음영구역에서 벗어 났습니다.

오전 8시 43분 "상아 1호"는 지구의 음영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후 위성설비의 전기공급은 축전지에만 의존해야 했고 영하 100도의 엄한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약 4시간 후인 오후 2시 10분에 "상아1호"는 성공적으로 음영구역을 벗어났습니다.

"상아1호"위성 총설계사 겸 총지휘인 엽배건의 소개에 의하면 현재의 수치로 볼때 위성 표면상태는 원래의 예상보다 더 양호하다고 합니다. 예하면 엄한속에서 위성의 전력소모가 60%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소모는 40%밖에 안됐습니다.